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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제주, 바람 강하고 해상 높은 물결…낮 최고 19~2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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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m/s 강풍…"항공기 운항 확인"

해상 높은 물결, 해안가 너울 주의

뉴시스

[제주=뉴시스]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서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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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월요일인 6일 제주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해상에는 높은 물결이 일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흐리다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는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까지 도 전역에 걸쳐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산지에는 초속 25m가 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평년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평년 19~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

전 해상에 걸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초속 9~16m의 강풍과 함께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도 1.5~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겠다.

특히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등 저지대 접근을 자제해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강풍과 급변풍으로 인한 항공기 비정상 운항 가능성이 있겠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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