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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뉴스딱] 손 덜덜 떨며 "조퇴 좀"…겁 먹은 산후도우미,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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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가 속아서 수천만 원을 보낼 뻔했지만 아기 아빠 덕분에 피해를 면했다고요?

아기 아빠가 바로 홍천경찰서 소속 경찰관이었는데요.

지난달 1일 강원 홍천의 한 가정에 산후도우미로 첫 출근한 A 씨는 '아들'로 표시된 발신자에게 전화를 받습니다.

전화기 너머의 아들은 "사채를 썼다가 갚지 않아 감금당했다. 당장 2천만 원이 있어야 풀려날 수 있다"고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