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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봄소리, '야한 사진관' 종영 소감 "지원이라는 캐릭터 뜻깊고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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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기자]
국제뉴스

드라마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봄블리'로 활약한 배우 이봄소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극본 김이랑, 연출 송현욱)에서 이봄소리는 온정식품그룹 마케팅팀 김 과장(한상진 분)의 구박과 무리한 요구에도 오뚝이처럼 버텨내는 인턴사원 김지원의 고군분투기를 몰입감 있게 그려냈다.

이봄소리는 김 과장의 갑질로 핍박받는 '웃픈' 처지의 지원을 유쾌하면서도 러블리하게 표현해 감출 수 없는 매력을 뽐냈다.

더불어 절친 한봄(권나라 분)이 고민이나 슬픔을 안고 있을 때 항상 그 곁에서 따뜻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지원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녹여내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3년 전 온정식품그룹에서 과로사로 죽은 고대리(유인수 분)의 이뤄지지 못한 소개팅 상대가 봄이 아닌 지원이었다는 반전 전개가 놀라움을 더했다. 이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달달한 애정행각이 본격적으로 이어지며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이봄소리는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한 명 한 명 너무나 소중한 이번 야한 사진관 팀과 함께 촬영하는 내내 참 많이 행복하고 또 감사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원이라는 캐릭터로 평소에는 쉽게 느끼기 어려운 감정과 경험들을 할 수 있어 아주 값지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원이처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다가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 그동안 야한 사진관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열혈 인턴 김지원의 '짠내' 나는 오피스 라이프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릴 수 있을 것인지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가운데, '야한(夜限) 사진관' 최종화는 오늘(6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봄소리는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외에도 JTBC '비밀은 없어'의 '이하영', 뮤지컬 '브론테'의 '샬럿' 역으로 열연 중일뿐만 아니라, 오는 6월 첫 공연을 앞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등에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장르 불문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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