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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자막뉴스] 붕괴 서막인가...상급종합병원 내부 메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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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경희의료원 원장은 교직원 전체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의료 사태 뒤 매일 억 단위 적자가 발생해 의료원 존폐 가능성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원장은 또, "시뮬레이션 결과 현재 상황이 이어지면 6월부터 급여 지급 중단과 희망퇴직을 고려할 정도로 절체절명 상황에 직면했다"고 적었습니다.

메일 내용이 외부로 알려지자 의료원 측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교직원들에게 경각심을 갖자는 의미로 보낸 메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