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4일, 5일 양일간 일산 KINTEX 제1전시장에서 '일러스타 페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행사는 2,099개 규모의 크리에이터 서클 부스와 함께 최대 5만 명이 집결하는 국내 대표급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로, 이번 4회에는 입구부터 우측에 '서브컬처 인디게임 특별존'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서브컬처 인디게임 특별존'은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중에 서브컬처에 특화된 게임들이 엄선되어 총 20개 회사가 참여했다.

다양한 인디 게임이 전시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케세라게임즈의 니엔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밀크뱀파이어와 백의 소각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피그로맨스와 킬더 위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꽃의 새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하모닉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리스크 더 다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데어 이즈 노 플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전재판 식 복수극을 다룬 '킬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1시간 여 서브컬처 매장을 돌던 관람객들은 다리를 쉴 겸, 또 재미난 게임을 찾을 겸 인디크래프트 부스로 몰려들었고, 오후 내내 적극적인 게임 시연이 이루어졌다. 참여한 인디 개발사들도 다양한 굿즈와 자사 펀딩 주소 및 사이트 등을 알리며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인디 게임 부스를 돌면서 '이런 서브컬처 게임들이 있다니 좋았다', '미소녀 게임들이 많아 좋다'는 반응을 내면서 일러스타페스와 인디크래프트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지난 2월 개최한 제3회 일러스타 페스에서도 협회와 일러스타 페스 간 협업을 진행했었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추가로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서브컬쳐가 더 이상 ‘서브’가 아닌 ‘메인’으로 인정받는 요즘, 게임 역시 문화산업으로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일러스타 페스를 담당하는 스타라이크 채병효 대표는 “지난 인디게임 특별존에 이어 ‘인디크래프트’를 통해 보다 본격적으로 인디게임 씬 활성화에 이바지할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다”며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러스타 페스의 방문객 분들께 인디게임이 새로운 즐길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