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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글로벌D리포트] 지붕 깨고 아기 구조…3일 만에 두달치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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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물에 잠긴 주택 지붕을 구조대원이 벽돌로 내리찍습니다.

마침내 지붕에 구멍이 생기고, 그 사이로 꺼낸 어린 아기를 무사히 헬기로 옮깁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곳곳이 물에 잠긴 브라질 남부, 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마을인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모든 게 물 아래 사라졌습니다.

필사의 구조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어린 아이를 목마 태운 아빠는 가슴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며 겨우 구조 보트에 다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