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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사흘 만에 쏟아진 역대급 폭우…브라질, 사망·실종 18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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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브라질 남부에는 두 달 치 강우량을 넘는 많은 비가 사흘 만에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현재까지 80명 가까이 숨지고 100명 넘게 실종됐습니다.

심수미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에서 내려본 주택 대부분이 지붕만 간신히 내놓고 있습니다.

담요에 싸인 어린 아기는 지붕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헬리콥터 안으로 건네집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에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