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곳곳 약한 비…주 중반 완연한 봄 날씨
[앵커]
오늘(7일)도 전국 곳곳으로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내일(8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비가 그친 후에는 완연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알록달록 꽃으로 장식된 꽃등고래가 나들이객을 반깁니다.
활짝 핀 튤립과 장미는 호수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룹니다.
우산을 들고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은 정원을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남겨봅니다.
<김하은 방윤지 남윤서 / 경기 고양시> "연휴 끝나서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 왔는데 비가 그쳐서 마침 꽃구경하러 오게 됐어요. 볼거리도 되게 많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어서 엄청 좋았습니다."
향긋한 꽃내음을 맡으니, 봄기운이 물씬 느껴집니다.
<한상철 차정선 / 서울 서대문구> "마음이 상쾌하고 또 나뭇잎 사이에 물방울이 맺힌 걸 보니까 향기로운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물벼락이 쏟아졌던 어린이날이 지나면서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전국 곳곳으로 약한 빗방울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영동과 일부 남부지방 곳곳에선 수요일까지 30㎜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바람이 불면서 낮 기온은 15도 안팎으로 다소 서늘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후 낮 기온이 다시 올라 주 중반에는 완연한 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영상취재기자 신용희 양재준]
#날씨 #비 #봄 #강수 #고양국제꽃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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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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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곳곳 약한 비…주 중반 완연한 봄 날씨
[앵커]
오늘(7일)도 전국 곳곳으로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내일(8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비가 그친 후에는 완연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알록달록 꽃으로 장식된 꽃등고래가 나들이객을 반깁니다.
활짝 핀 튤립과 장미는 호수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