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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어린이날 1억 쾌척한 아이유…"보육원 아이들에 아웃백" 또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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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뉴스1, 이든아이빌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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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30)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의 한 아동양육시설에 후원한 사실이 전해졌다.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아웃백 쏜 아이유'라는 제목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말고도 여기 보육원에도 개인적으로 꾸준히 기부하는 듯"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의 인스타그램이 캡처돼 있었다.

이든아이빌은 5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가수 아이유님의 후원으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며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어린이날이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당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이런 소식 좋다. 훈훈하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었기를" "기부 꾸준한 것도, 할 때마다 의미 있는 곳에 세심하게 살펴서 하는 것도 너무 보기 좋다" "선한 영향력 그 자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든아이빌은 1950년에 개원한 아동복지 시설로, 18세 이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유는 특별한 기념일마다 자신의 예명과 팬덤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후원자명으로 다양한 기관에 기부해왔다. 지난해 5월 16일 자신의 생일에도 이든아이빌을 포함해 사랑의 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등에 총 2억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유는 올해 어린이날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쾌척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어린이가 사랑받으며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기를 '아이유애나'가 올봄에도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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