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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순간에 수중도시로…브라질 쑥대밭 만든 '역대 최악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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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실종 200여 명, 피난민 15만명

[앵커]

브라질에서 역대 최악의 홍수로 곳곳이 수중도시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83명이 숨지고 111명이 실종됐습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피해 지역에 다시 폭우 경보가 내려져서 또 얼마나 피해가 늘지 예측이 힘듭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홍지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축구장 한 가운데가 흙탕물로 가득찼습니다.

바깥 도로는 차 대신 보트가 다닙니다.

홍수가 휩쓸고 간 도시는 곳곳이 쑥대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