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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답 없는 '생명의 전화'…재단 측 "날씨 영향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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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강 다리에 오른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붙잡기 위해 만든 '생명의 전화'가 있습니다. 2011년 설치돼 만 명 가까운 목숨을 구했는데 최근에 다리 위 수화기를 들어 보니 '없는 번호'라는 답이 잇따릅니다.

김지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35살 A 씨는 직장 내 스트레스로 2년째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다 지난달 충동적으로 양화대교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