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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강남역 흉기 인질극' 40대 구속…"도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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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서울 강남역 인근 생활용품매장에서 인질극을 벌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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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서울 강남역 인근 생활용품매장에서 인질극을 벌인 40대가 구속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준구 판사는 전날 오후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장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 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30분께부터 약 30분간 강남역 인근 한 생활용품매장에서 흉기를 들고 일면식 없는 여성을 붙잡아 인질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손가락을 베이는 경상을 입었다고 전해진다. 당시 매장에 있던 사람들은 대치 과정에서 자리를 피해 다른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분 가량 대치 끝에 장 씨를 체포했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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