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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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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학교 교원 '드림노트북 활용' 수업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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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11개 학교 '찾아가는 연수' 운영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1·2학년에 보급된 '드림노트북'을 활용한 수업 방법 개선 등을 위해 11개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

고산중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연수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지난달 30일 고산중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연수를 신청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영석 탐라중 교사 등 6명의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지난 2월 학교로 보급된 '2024 드림노트북에 대해 알려드림(DREAM)' 교육자료에 수록된 수업 활용 방법, 성장 포트폴리오 작성을 주제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실습한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드림노트북 활용 교육을 확산시키고, 교원들이 인공지능(AI)·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수업 혁신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은 향후 학생 배움 활동과 성과를 자기 주도적으로 작성하는 '학생 성장 포트폴리오 공모전'과 '드림노트북 활용 수업 나눔 사례' 등을 운영해 학생과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기기가 교육 현장에서 잘 활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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