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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해병대, "실전적 합동훈련으로 서북도서 우발상황 완벽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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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023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진행된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에서 해병대 장병이 K-6 중기관포를 사격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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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8~10일 백령도, 연평도 일대 도서·해역에서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한다.

합동 도서방어훈련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주도 하에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등 다수 합동전력이 참가한다. 연례적 방어적 성격으로 실시되는 이 훈련은 신속·정확한 초동조치능력 향상, 도서주민 생존성 보장, 현장·합동전력의 통합 대응능력 향상이 목적이다.

훈련에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병대 전력 및 해군 함정, 항공기 등 다양한 합동 전력이 투입된다. 훈련은 서북도서와 해역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우발상황을 상정해 증원전력 투입, 대상륙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 도발 시 서북도서 절대수호를 위해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점검할 예정이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향후에도 실전적인 합동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의 완전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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