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명품 가방을 건네고, 이를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에 대해 스토킹 혐의와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는 최 목사가 영상을 몰래 찍기 위해 들어간 것과 관련해 건조물 침입 혐의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서초경찰서에서는 스토킹 행위와 촬영한 것을 인터넷에 유포했다는 내용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조 청장은 "필요하면 피고발인(최 목사)을 수사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소환) 일정은 조율은 안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월 한 보수 단체가 최 목사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최근 경찰은 최 목사를 입건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후인 2022년 9월 13일 최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가방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는 최 목사가 영상을 몰래 찍기 위해 들어간 것과 관련해 건조물 침입 혐의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서초경찰서에서는 스토킹 행위와 촬영한 것을 인터넷에 유포했다는 내용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조 청장은 "필요하면 피고발인(최 목사)을 수사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소환) 일정은 조율은 안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월 한 보수 단체가 최 목사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최근 경찰은 최 목사를 입건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후인 2022년 9월 13일 최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가방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목사가 손목시계형 카메라로 몰래 촬영했다는 김 여사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지난해 11월 공개하면서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함민정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