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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뉴스현장] 강남역 인근 매장서 인질극 벌인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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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강남역 인근 매장서 인질극 벌인 40대 구속

<출연 : 임주혜 변호사>

사흘 전, 서울 강남에서 흉기를 들고 인질극을 벌였던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억울하다며 횡설수설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구속 배경 짚어보겠습니다.

한편, 접촉 사고가 나자, 차 안에서 담금주를 마셨을 뿐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발뺌했던 50대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자세한 사건 사고 소식을 임주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어린이날 연휴 첫날이었던 4일 오전, 강남역에서 벌어진 인질극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이른 오전에 벌어진 일이었는데요. 인질극의 피해 여성은 해당 남성과 일면식도 없던 사이였다고요?

<질문 2> 다른 고객들은 긴급하게 대피해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만,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주 아찔한 상황인데요. 이 남성, 결국 구속영장이 발부됐어요?

<질문 3> 그런데 이 남성,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이동하던 중 "억울하다"며 횡설수설 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선 아직 밝혀진 게 없는 건가요?

<질문 4> 이 남성에게는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됐던데요. 피해자가 무사히 구출되긴 했습니다만, 그 트라우마 등은 오래 갈 거란 생각도 들고, 또 해당 장소에 있던 여러 시민들에게도 공포감을 안겼는데요. 이런 경우엔 어떤 처벌을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이번엔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공무원 사건 짚어보겠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건 2년 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주차장에서 접촉 사고가 벌어졌는데요. 이미 당시에도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됐었어요?

<질문 6> 접촉 사고 후 차 안에서 담금주를 마셨다는 주장 자체가 석연치 않은데요. 그런데도 경찰은 해당 사건을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술을 마셨다는 증거를 왜 못 찾았던 건가요?

<질문 7> 그런데 반전이 벌어지기 시작한 건, 지난해 5월입니다. 검찰이 재수사 요청을 했고, 공무원의 주장도 결국 2년 5개월여 만에 들통이 났는데요. 재판부가 음주운전을 했다고 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질문 8> 다음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명품 가방 수사' 의혹 사건 짚어보겠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오늘 "오로지 법리에 따라서만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에 담긴 의미는 뭐라고 봐야할까요?

<질문 9> 이 총장은 정치권의 특검 방어를 위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수사를 지켜봐달라고 했습니다. 최근 사건 전담팀이 본격 가동되면서 수사가 본격 시작된 모습인데요. 조사의 쟁점은 무엇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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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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