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산격청사 |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경북지역으로 이전한 중앙 공공기관과 지역 공공기관들이 참여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는 '2024년 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오는 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역 인재의 공공기관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해마다 번갈아 주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영남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15개 공공기관과 1천500여명의 취업대상자들이 참석해 1천300여 건의 채용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대구·경북지역 15개 이전 공공기관과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6개 지역 공기업 등 21개 공기업이 참가한다.
행사장 1층에서는 각 공공기관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증명사진 촬영, 면접복장 컨설팅 등을 위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2층에는 주요 기관 채용요강 발표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설명회, 취업 선배들과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인재가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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