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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금전갈등에 흉기 휘둘러…강남 아파트서 50대女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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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남성 경찰에 자수…경찰 양측간 민사 분쟁 파악 중

아시아투데이

서울 수서경찰서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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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개포동 아파트에서 B씨 모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씨의 아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평소 B씨와 금전 갈등을 겪던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지구대를 방문해 자수했다.

경찰은 A씨와 B씨 사이 민사 분쟁을 파악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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