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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포토] 선비의 기품이 느껴지는 오성한옥마을, 사서삼경 읊는 목소리가 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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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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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글.사진 이주상 기자] 전북 완주군에 있는 오성한옥마을은 조선시대 고택과 더불어 세련된 현대식 한옥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로 찾는 명소가 됐다. 미려한 한옥의 멋과 함께 주변엔 계절에 맞게 온갖 꽃과 식물이 즐비해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느낌이다.

오성한옥마을은 한옥스테이와 오스 갤러리, 아원고택, 소양고택 등 느긋하게 머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로 매우 인기다. 특히 아원고택은 1층의 현대식 갤러리와 2층으로 올라가면 볼 수 있는 단아한 한옥의 정경이 아름다워 이곳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소양고택은 고창과 무안에 있던 180년 된 고택 3채를 해체하여 소양면에 이축한 한옥이다. 긴 시간 동안 문화재 장인들의 손을 거쳐 그대로 복원된 소양고택은 우리 고유의 전통미와 예술 콘텐츠가 담긴 한옥 문화체험관으로 재탄생했다.

오성한옥마을은 지난 2012년 한옥 관광지원화지구로 지정된 뒤 50가구 중 23채가 한옥과 고택으로 이뤄져 있어 드라마나 광고촬영 배경으로 사용되면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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