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달 17일 첫 전파를 탄 김정은 찬양 북한 뮤직비디오가 틱톡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전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BBC는 이런 소식을 전하면서 이 노래에서 스웨덴 혼성 그룹 '아바'의 전염성 강한 선율이 느껴진다고 평했는데요.
문제는 이 노래를 좋아하는 많은 틱톡 사용자가 북한 주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한 '김정은 찬양가'라는 것을 모른다는 점입니다.
사단법인 SAND연구소의 최경희 연구소장은 "최근 김정일과 김일성의 모든 흔적을 조금씩 감소시키면서 동시에 김정은 조선이 부각하고 있다"며 "김정은이 만 40이 되면서부터 자신의 포지션을 좀 더 업그레이드시켜서 절대화하고자 하는 의지들이 많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문창희
영상: 로이터·BBC·조선중앙TV·틱톡 @dprk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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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달 17일 첫 전파를 탄 김정은 찬양 북한 뮤직비디오가 틱톡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전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BBC는 이런 소식을 전하면서 이 노래에서 스웨덴 혼성 그룹 '아바'의 전염성 강한 선율이 느껴진다고 평했는데요.
문제는 이 노래를 좋아하는 많은 틱톡 사용자가 북한 주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한 '김정은 찬양가'라는 것을 모른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