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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몸무게 문제 아냐"...영국서 가장 무거운 남성 장례식 못 치러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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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장 무거운 남성이 이달 초 사망했다. 그런데 시신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장례식을 못 올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몸무게가 약 318kg에 달하던 제이슨 홀튼(33)은 이달 초 장기부전과 비만으로 사망했다.

제이슨의 어머니 A(55) 씨는 "제이슨은 화장을 원했지만 시신이 너무 커서 안치실에 들어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만약 그가 땅속에 묻히게 된다면 단일 묘지가 아닌 이중 묘지를 써야해서 많은 돈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배웅을 해주고 싶다. 우리는 정말 그를 사랑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