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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어버이날 앞두고 홀로 탑골공원 찾은 어르신들[정동길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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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한 어르신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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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을 찾았다. 연일 내린 비로 쌀쌀해진 날씨에 옷깃을 여민 어르신들은 홀로, 혹은 삼삼오오 모여 핸드폰을 들고 동영상을 보고 있었다. 공원 밖으로 나서자 혼자 걷는 어르신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었다. 목적지 없이 배회하는 듯 여러 번 스친 어르신도 있었다.

지난달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3’에 따르면 지난해 독거노인 가구 수는 199만3000만 가구로 지난 10년간 80% 급증했다. 지난해 OECD 통계(한눈에 보는 연금 2023)에 따르면 노인 빈곤율은 40.4%로 OECD 38개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 통계는 66세 이상 노인 인구 중 66∼75세의 노인 소득 빈곤율은 31.4%인데 비해, 76세 이상은 52.0%로 2명 중 1명 이상이 빈곤층이라 말하고 있다. 고령층으로 갈수록 더 가난해진다는 의미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서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며 임기 내 기초연금을 40만 원까지 늘릴 것을 약속했다. 탑골공원 인근의 어르신들 사진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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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어르신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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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에서 한 어르신이 동영상을 시청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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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르신이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에서 탑골공원 방향으로 걷고 있다.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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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에서 한 어르신이 동영상을 시청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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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한어르신이 산책으로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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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한 어르신이 입에 담배를 가져다 물고 있다.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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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훈 기자 zenis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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