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탈북민 강제 북송이 다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탈북민 수십 명이 체포돼 북송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탈북민 구출 활동을 벌이는 JM선교회는 중국 남부 난닝과 북부 네이멍구 등에서 탈북민 60여 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은 중국 당국의 탈북민 추가 강제 북송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다며 관련 보도 내용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또 통일부 당국자는 어떤 경우에도 해외 체류 탈북민이 자유의사에 반해 강제 북송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앞서 한 민간단체는 지난달 중국 지린성 구류소에 있던 탈북민 200명 정도가 북한에 송환됐다고 밝혀 중국이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전후해 탈북민 수백 명을 북송한 이후 대규모 강제 북송이 재개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기자ㅣ김대근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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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탈북민 강제 북송이 다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탈북민 수십 명이 체포돼 북송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탈북민 구출 활동을 벌이는 JM선교회는 중국 남부 난닝과 북부 네이멍구 등에서 탈북민 60여 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은 중국 당국의 탈북민 추가 강제 북송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다며 관련 보도 내용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