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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마스터키 훔쳐 은행 ATM 턴 30대, 20시간 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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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 새벽 강원 원주시의 경비업체 관리실에 괴한이 침입했습니다. 비어 있던 관리실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몰래 들어가 숨어 있다가, 순찰하던 직원 1명을 제압하고 차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 괴한은 차에 있던 마스터키로 근처 농협 현금인출기를 열고 1900여만 원을 꺼내 갔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추적한 끝에, 범행 20시간 만에 3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의 범행 너무 치밀하고 자연스럽다 싶었는데, 역시나 과거 여러 경비업체에서 근무한 적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경찰은 특수 강도 혐의로 남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