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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30년 음식점도 접었다' '엔데믹' 뒤 빚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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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 시국에 가장 힘들었던 분들, 작은 음식점이나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인데요.

'엔데믹' 이후에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이 연체한 대출금 규모가 1년 새, 9조 원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건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종로에서 30년째 백반집을 운영하던 이근재 씨는, 음식점을 최근 부동산 업체에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