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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노원구청사 로비 7080 향수 자극 추억의 레트로 ‘오피스 갤러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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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원 노원구청 아나운서가 7일 오후 서울 노원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된 ‘추억의 레트로 전’을 관람하고 있다. 한편 5월에 시작된 첫 번째 전시는 7080의 향수를 자극할 ‘추억의 레트로 전’으로, 과거의 교과서, 우표, 턴테이블 등 소품들이 방문객들의 시간여행을 이끈다. 전시는 6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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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5월부터 노원구청사 로비를 재단장해 감성을 자극하는 오피스 갤러리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오피스 갤러리’는 구청 1, 2층의 로비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의 전시로 운영된다. 5월에 시작된 첫 번째 전시는 7080의 향수를 자극할 ‘추억의 레트로’로,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과거의 교과서, 우표, 턴테이블 등 소품들이 방문객들의 시간여행을 이끈다. ‘추억의 레트로’ 전시는 6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에서 2시에는 추억의 올드팝과 가요가 전시장에 흘러 나와 분위기를 더하고, 포토존과 오락실 체험, 그 시대의 잡지와 만화책 영인본을 열람도 가능하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5월 10일까지는 전시를 관람하고 개인 SNS에 공유한 주민 20명에게 프라모델 제작 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6월부터 7월에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의 피규어, 8월에는 ▲초정밀 프라모델, 9월은 목재를 깎아 만든 수작업의 감성이 기계적인 움직임으로 표현되는 ▲오토마타 등 세대와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전시가 연말까지 계속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행정업무를 보러 온 구민들에게 뜻밖의 행복을 선물하고자 구청사 안에 ‘오피스 갤러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바쁜 일상 속 짧은 시간, 뜻밖의 순간으로도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공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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