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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강서농산물도매시장 개장 20돌...얼마나 성장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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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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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강서시장 개장 20주년(개장일: 경매제시장 2004년 2월 25일, 시장도매인제시장 같은 해 6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5월 4일 서부청과 경매장에서 강서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개장 2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서시장 유통인과 공사 직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시장 20년사 변천사 동영상 시청, 개장 20주년 기념 축하 영상 시청, 서울시장 축사 동영상 시청, 공로패, 감사패, 표창장 수여, 공사 문영표 사장의 인사말씀, 유통인 대표의 기념사, 20주년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유통인 한마음 노래자랑, 윤수현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 무대, 노래자랑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강서시장 20년사 영상에는 강서시장 개장 전 영등포시장부터 강서시장 개장 이후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을 공유하고 과거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절의 극복 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20년 동안의 노고를 자축, 강서시장의 미래를 위한 유통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강서시장 20년 기념 축하영상에는 강서시장과 가락시장 유통인 대표, 김윤두 시장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양환 초대 강서지사장, 이양자 서울강서구새마을부녀회 회장 등의 영상이 담겨져 있다.

특히, 문영표 사장은 현직에 종사하고 계시는 80세 이상 원로 유통인들(4명)을 초청, 원로 유통인 한분 한분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수여, 원로 유통인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또, 강서시장 나눔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역 주민 3명을 초청하여 감사패를 수여, 강서시장 유통 발전에 기여한 유공 유통인에게는 시장상(8명)과 사장상(22명)을 각각 수여했다.

1부 행사 마지막에는 공사 사장, 강서지사장, 유통인 대표 등이 무대 위에 올라 3.2m의 강서시장 개장 20주년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여 유통인간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2부 행사에는 총 17팀의 유통인이 노래자랑에 참여하여 총 5명에게 수상, 윤수현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기념 행사가 마무리됐다.

문영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는 힘을 모아야하며 향후 도매시장이 가야할 방향과 비전에 대해 공유하면서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함께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강서시장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지치지 말고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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