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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연금특위, 21대 국회서 협상 불발...해외 출장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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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보험료와 지급액을 조정하기 위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여야 협상이 21대 국회에서 결국 불발됐습니다.

주호영 연금개혁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유경준,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야는 가입자가 내는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올리는 데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재정 안정을 위해 소득대체율을 43%까지만 올릴 수 있다는 국민의힘과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45%는 돼야 한다는 민주당이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