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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제보는Y] 남은 세입자들에 공실 관리비 떠넘기고...수돗물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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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사기 때문에 집주인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죠.

그런데 한 빌라 관리 업체가 이렇게 생겨난 공실들의 관리비를 남은 세입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년째 서울 강서구 빌라에서 전세로 사는 A 씨 부부.

다달이 5만 원 안팎의 관리비를 부담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별다른 고지 없이 관리비가 슬금슬금 오르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