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레드햇 서밋 2024’를 열고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RHEL AI)'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RHEL AI는 사용자가 생성형 AI 모델을 보다 원활하게 개발·시험·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리서치의 그래니트(Granite) LLM 제품군과 인스트럭트랩(InstructLab) 모델 정렬 도구, 커뮤니티 중심의 모델 개발 접근 방식을 결합했다. RHEL AI는 개발자 대상의 사전 체험 버전으로 제공된다.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기반의 개방형 하이브리드 AI 및 머신러닝(ML)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AI의 업데이트 내용도 발표했다.

아셰시 바다니 레드햇 최고 제품 책임자 겸 수석 부사장은 “RHEL AI와 인스트럭트랩 프로젝트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AI와 큰 규모로 결합된다”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생성형 AI가 직면한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 배포와 업스트림 커뮤니티 모두에서 혁신을 촉진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