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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헤어지자' 말에 살인‥범인은 서울 소재 의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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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그제 오후 서울 서초동의 한 옥상 건물에서 20대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같은 옥상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그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서초동의 한 15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남성이 떨어지려 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