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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포시의회, '올바른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토론회'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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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신뢰하고 만족하는 학교급식 운영 방안 모색
전문가·생산-공급-수요 관계자·시민 의견 수렴


더팩트

올바른 김포시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토론회 모습./김포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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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는 7일 김포교육지원청에서 김인수 의장과 김계순 도시환경위원장 등 시의원과 김주영 국회의원, 이기형 경기도의원, 학교급식 전문가와 생산-공급-수요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학교급식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발제를 맡은 송원경 전국먹거리연대 정책위원장은 "지속가능한 김포시 학교급식 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직영과 민간위탁의 공공성·공익성 보장 중 지역에서 적합한 방안을 찾기 위한 사회적 합의, 민-관 협치 체계의 구축과 신뢰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먹거리 체계 구축의 국가사무화 혹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공동사무화 등 적절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에 나선 신소희 김포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책총괄이사는 학교급식의 생산자 측면에서 학교급식의 지역 친환경 농산물 보급 확대를 위한 친환경농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정미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장과 최재웅 전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학교급식 공급자·운영자 입장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우수 식재료 구매를 위한 충분한 예산확보 및 지원 품목 발굴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한편, 조례 개정안과 관련된 현장의 우려 사항들을 발표했다.

손정은 사우고등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은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학생 및 학부모의 사전 의견수렴과 친환경 및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의 지속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은정 참교육학부모회 김포지회 정책국장은 친환경 학교급식 정책을 위한 협치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책, 학교급식의 공공성 확보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계순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학교급식 모니터링 활동 보장 및 활성화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올바른 학교급식을 위해 생산자, 소비자, 유통자 인식개선 교육 등을 통한 식자재의 안정적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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