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건설 중이던 5층짜리 아파트 건물이 무너져 6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6일 오후 2시쯤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동부 해안도시인 조지에서 일어난 사고인데요.

당시 붕괴 현장에 인부 등 75명이 있었는데,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21명 가운데 11명이 중상이고요.

여전히 건물 잔해 밑에는 인부 등 48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엔 구조대원 100여 명과 크레인, 탐지견 등이 총동원돼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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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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