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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국내 첫 상업 원전 '고리1호기' 해체 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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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상업 원전 '고리1호기' 해체 작업 착수

국내 첫 상업 원전인 '고리1호기'의 해체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어제(7일) 오전 기념식을 열고 국내 최초로 고리1호기 원전의 '제염'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염은 원전에 있는 방사성물질을 화학약품으로 제거하는 작업으로, 해체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해체를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한수원은 오는 9월까지 제염 작업을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 해체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리1호기는 1978년 4월 29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로, 2017년 6월 18일 영구 정지하고 그동안 해체를 준비해왔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고리원전 #원전해체 #제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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