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비가 그치고 나흘 만에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지금 보시는 건 마포대교의 모습인데요.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고 건물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공기도 깨끗합니다.

아직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머물고 있고, 이들 지역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북과 영남은 아침까지, 전남과 제주는 오후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10mm가량이고요.

오후 한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도 비가 살짝 지날 수 있겠습니다.

기온은 차츰 오르겠습니다.

어제 한낮에 15도 선에 머물면서 종일 서늘했는데요.

오늘은 21도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6도가량 높겠고요.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차츰 맑아지겠고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9.5도, 춘천 8.4도 등으로 쌀쌀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광주 22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사이에는 전국에 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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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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