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왼쪽), 나훈아/ 뉴스1·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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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이 부모님에게 드리고 싶은 효도콘서트 티켓 1위는 가수 임영웅으로 나타났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입주민 중 25~59세 221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효도 콘서트 티켓 선물 1위 주인공은 임영웅(48%)이었다. 2위는 올해 초 은퇴를 선언하고 전국 콘서트 투어 중인 나훈아(20%)였다. 장윤정(10%), 송가인(7%), 이찬원(5%) 이 뒤를 이었다.

인기를 끄는 효도 관광 장소로는 엔화 약세 영향을 받는 일본(40%)이 1위를 차지했다. 패키지 관광으로 인기가 높은 베트남(33%)이 2위였다. 이어 대만(15%), 태국(12%), 괌(5%) 순이었다.

효도 관광시 패키지 여행(65%)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자유 여행(35%) 보다 높았다.

최근 1년간 오프라인에서 동호회 활동을 한 번 이상 경험한 연령대는 50대 이상(66%)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40대(56%), 20대(54%) 30대(52%) 순이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취미·관심사와 관련된 사회 모임에 활발히 참여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동호회 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50대 이상이 선호하는 모임은 등산(23%)이었다. 종교(21%), 골프(19%), 러닝 등 스포츠(18%), 봉사(18%) 모임이 뒤를 이었다.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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