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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고양시, 소각장 후보지 5곳 압축....주민동의율 50%미만 8곳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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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현 기자]
국제뉴스

(자료=국제뉴스DB) 13곳의 후보지 가운데 주민동의율 50%이상인 1번,6번, 7번,10번,11번 등 5곳으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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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에 들어서게 될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소각장) 후보지가 5곳으로 압축됐다.

시의 입지선정위원회는 13곳의 신청후보지 가운데 주민동의율 50%미만을 채우지 못한 8곳을 제외하기로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입지선정위원들은 지난달 평가를 위해 일반조건 5개 항목 30점, 지역(사회적)조건 7개 항목 30점, 환경적조건 4개 항목 20점, 경제적조건 5개 항목 20점 등으로 21개 세부평가항목을 결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이달 중 국내에서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견학을 통해 친환경, 최첨단 폐기물처리시설 우수사례 적용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후 이달 말까지 입지평가를 통해 대상후보지를 3곳으로 압축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를 거쳐 내년 3월까지 최종건립입지대상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배재근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장은"입지선정위원회는 전문연구기관에 의한 타당성조사 기초자료를 토대로 입지선정회의와 현장조사를 통해 각각의 위원들이 보고 듣고 판단한 내용을 종합해 최적입지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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