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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난 시스코, 플랫폼 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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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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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시스코가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시회에서 주요 플랫폼 전략을 소개했다.

시스코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열린 'RSA 콘퍼런스 2024'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교차 도메인 보안 플랫폼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에 적용되는 혁신 기술을 설명했다.

지투 파텔(Jeetu Patel) 시스코 보안 및 협업 부문 부회장 겸 총괄 매니저는 "지난해 RSA 콘퍼런스에서 고객 효율성과 경제성을 향상한 시스코 시큐리티 클라우드를 선보였다"며 "이후로도 시스코는 보안 여정을 가속화하고 있고, 시스코 하이퍼쉴드와 같이 시장에 없던 가치를 만들어 내는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플렁크, 아이소밸런트 등 전략적 인수를 단행한 점도 언급했다.

시스코 하이퍼쉴드는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취약점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대표 제품군이다. 이 밖에도 사용자 신원 관련 공격을 차단하는 시스코 듀오 등도 대표 제품군으로 활약 중이다. 토드 티에만(Todd Tiemann) 엔터프라이즈 스트래티지 그룹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시스코 듀오는 기존 코어 액세스 관리 기능을 넘어 아이덴티티 인텔리전스 신원 강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며 "오늘날 위협 환경을 감안할 때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스코는 엔드투엔드 보안 제품군을 기반으로 포준 100대 기업에게 보안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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