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어린이 재능 발굴에 나선 유통업계…'꿈나무 육성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2기를 모집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가평, '어린이 축구왕' 패키지 선봬

아시아투데이

지난해 활약한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1기 단원들. /롯데백화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계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육성 프로젝트·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올해도 '리조이스(RE:JOICE)' 캠페인의 일환으로 키즈 오케스트라 2기를 모집해 음악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리조이스'는 롯데백화점이 2017년 고객들의 다양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출범한 ESG 캠페인이다.

9~22일까지 롯데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되는 악기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6월 초 오디션을 진행해 최종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들은 세계적인 무대를 꿈 꿀 수 있는 전문 교육을 제공 받는다.

본격적인 활동은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의 대표 행사인 '리조이스 콘서트'부터 시작된다. 오는 8월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리조이스 콘서트'에서는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2기의 단독 공연은 물론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연말까지 음악 영재 육성 관련 다양한 활동과 함께 자선 콘서트 등에도 나선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단순 후원을 넘어 세계 무대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어린이 축구왕' 패키지 참가 어린이들이 축구 훈련을 받고 있다. /이랜드파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가평은 서울 이랜드 FC와 함께 내달 8일 선수들과 축구를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어린이 축구왕'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이달 17일까지 예약한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서울 이랜드 FC 축구단 선수들이 축구 꿈나무들의 육성을 지원하고 아이들은 프로 선수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어린이 축구 원데이 클래스 1시간 △서울 이랜드 FC 유니폼 상하의 1세트 △사인볼 1개 △웰컴드링크 2잔 혜택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혜택에 포함된 어린이 축구 원데이 클래스는 리조트의 야외 축구장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는 서울 이랜드 FC 선수들이 실제 사용하는 라커룸 및 훈련장 견학을 시작으로 프로 선수들과 함께 야외 운동장에서 축구에 필요한 드리블, 패스, 응용기술 등 체계적인 기본기를 익히고 미니 게임을 포함한 맞춤형 축구 클리닉 훈련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7세부터 11세까지 가능하며 패키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선착순 30명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가평 관계자는 "서울 이랜드 FC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이색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축구를 매개로 다양한 협업을 통해 레저고객과 축구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