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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부산대 증원안 부결에 정부 "모집 정지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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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립대인 부산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늘리는 내용의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그러자 교육부는 학칙 개정이 최종 무산되면 시정명령에 이어서 행정조치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혜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3월 부산대는 내년도 의대 신입생을 75명 늘린 최대 200명으로 배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증원분의 50%까지 줄여 뽑을 수 있다'는 자율 조정 방침에 따라, 38명만 추가 선발하는 내용의 학칙 개정안을 어제 교무회의에서 심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