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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자막뉴스] 전세사기로 인한 공실 관리비... 남은 세입자에게 떠넘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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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서울 강서구 빌라에서 전세로 사는 A 씨 부부.

다달이 5만 원 안팎의 관리비를 부담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별다른 고지 없이 관리비가 슬금슬금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4월 처음으로 10만 원을 넘기더니, 11월에는 무려 23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A 씨 부부는 여기에 의문을 제기한 뒤에야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임대인과 연락이 닿지 않는 공실이 늘어나 관리비가 올라가게 됐다"는 게 관리업체의 답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