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외국인 채용박람회 포스터 |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30개 지역기업과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면접, 입사지원서 작성 지원, 면접 코칭,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를 통해 신청하고, 구직자는 사전등록 또는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외국인의 지역정착을 돕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숙련기능인력 확대 사업의 신청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국내에 유학·취업 중인 외국인·외국 국적 동포가 인구감소지역에 일정 기간 거주하고 취업·창업하면 체류 자격을 완화해 장기 거주가 가능한 특례 비자(F-2·거주비자)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또 숙련기능인력 확대 사업은 국내에서 장기간 근무해 숙련도가 축적됐지만 단순 노무 분야 비자로 체류 중인 외국 인력(E-9)에게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 기능인력 비자(E-7-4) 전환을 돕는 정책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의 지원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