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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감 잡은 이정후, MLB 데뷔 후 경기 3안타…타율 0.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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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첫 한 경기 3안타를 달성했다. 4연패에 좌절했던 자이언츠도 이정후의 활약 속에서 승리를 거뒀다.

조선비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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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8일(현지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는 5타수 3안타를 치고 득점 1개를 곁들였다. 3안타 경기를 펼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2에서 0.264(140타수 37안타)까지 올라갔다.

이날 이정후는 1회 초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를 신고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3회 초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석인 4회 초 두 번째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6회 초 병살타를 치며 다소 주춤했지만, 8회 초에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생산하며 첫 메이저리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를 5-0으로 제압하고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났다.

조연우 기자(yeon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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