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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KF-21 분담금 깎아줘"...기술 유출 논란 이어 1조 '덤터기'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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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형 전투기 KF-21 개발 분담금을 1조 6천억 원에서 6천억 원으로 줄여달라는 인도네시아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방위사업청은 국방부 기자단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분담금 규모를 인도네시아 측이 납부 가능한 6천억 원으로 줄이고, 이전하는 기술 규모도 이에 맞춰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체계개발 시기와 전력화 임박 시점에서 인도네시아 측의 분담금 미납이 계속되면 개발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분담금 관련 의사결정이 지연되면 KF-21 전력화에도 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