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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이길여 가천대 총장 "글로벌 Only One 대학"…제85회 개교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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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개교기념일 맞아 '한마음 워터 페스티벌' 열려

아시아투데이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8일 대학 가천관에서 열린 개교 85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가천대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가천대학교가 대학 가천관에서 제85회 개교기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길여 총장과 최미리 수석부총장,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길여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는 실험과 도전에 망설이지 않았고,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에 두려움이나 주저함이 없었다"며 "하늘 높이 오른 비행기에 가장 위험한 일은 속도를 잃는 실속(失速)이다. 우리는 천신만고 끝에 비행 고도에 진입했으며 끊임없는 개혁과 혁신에 박차를 가하여 가천대학교를 국내 10대 사학을 넘어 '글로벌 Only One 대학'으로 열매 맺도록 더욱 분발해 나가자"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국내외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고 후학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유호천 반도체·전자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12명이 가천학술상을 수상했다. 박찬호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73명이 우수교육자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유재언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18명이 총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황귀서 한의예과 교수를 비롯해 79명의 교직원에게 영년근속상을, 10개 취업률 우수학과 및 13명의 현장실습 우수교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가천대는 개교기념일을 맞아 종합운동장에서 12시부터 '한마음 워터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가천대 재학생들이 참여해 EDM(전자댄스뮤직) 파티와 함께 물풍선, 물총 등을 이용해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워터페스티벌 물총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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