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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5대 은행 자영업자 대출 연체 1조 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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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같은 고금리에 대출 원리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들의 숫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에서 1개월 이상 연체가 된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1조 3천56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말보다 3천690억 원이 올라서 1년 새 37% 급증했습니다.

이 기간에 개인 사업자 대출 총액 증가율은 2.4%를 기록했지만 연체가 더 빠른 속도로 늘어서 5대 은행 평균 연체율이 0.31%에서 0.42%로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