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에 검은 봉지, 일본산 맥주에 초밥 테러 이어져
시민단체 "부산시는 보호·관리하고 경찰은 처벌해야"
부산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이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수년째 되풀이되는 테러 행위를 보다 못한 부산 시민사회단체들은 테러범을 규탄하면서 소녀상이 더는 훼손되지 않도록 부산시와 관계기관의 강력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
2016년 12월, 부산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그런데 누군가 쓰레기 더미를 옆에 세우고 소녀상 얼굴에 하얀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타고 온 자전거를 묶어놓고 떠나기도 했습니다.
최근엔 '철거'라고 적힌 검은 봉지를 뒤집어씌우고 일본산 맥주와 초밥을 올려놓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수년째 되풀이되는 테러 행위를 보다 못한 부산 시민사회단체들은 테러범을 규탄하면서 소녀상이 더는 훼손되지 않도록 부산시와 관계기관의 강력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
2016년 12월, 부산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그런데 누군가 쓰레기 더미를 옆에 세우고 소녀상 얼굴에 하얀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타고 온 자전거를 묶어놓고 떠나기도 했습니다.
최근엔 '철거'라고 적힌 검은 봉지를 뒤집어씌우고 일본산 맥주와 초밥을 올려놓는 일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