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나들이하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지금 제 옆으로는 조금 전 잠실대교의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하늘에 솜사탕 같은 구름이 간간이 떠있고요.

햇살도 적당히 비추면서 포근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다만 늦은 오후까지 중북부 내륙과 전남 지역에는 비가 살짝 지날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가운데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최고 기온이 22도, 대구가 25도까지 오를 텐데요.

하지만 아침에는 10도 안팎으로 공기가 제법 서늘하겠습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대비할 수 있는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동안 충청과 남부 지방에 안개가 끼겠고요.

동해안과 경남 해안, 제주 해안으로는 너울이 높게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1도, 제주 13도 안팎에서 시작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2도 광주 23도, 대구 25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는 주말 동안에 또다시 전국 많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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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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