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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터널 입구서 전도된 화물차…단숨에 뛰어든 남성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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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전도된 트럭 운전사 구한 사람은 누구?'입니다.

지난 4월 19일, 대전시 유성구에서 차량 블랙박스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터널 입구에 3톤짜리 화물차 1대가 옆으로 넘어져 있는데요.

이 모습을 본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인 남성이 차에서 내려 한달음에 화물차로 뛰어갑니다.

그리고 주저 없이 조수석 문 쪽으로 올라가더니 곧바로 문을 열고는 트럭 안에 갇혀있던 운전자를 무사히 구해냅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차 안에서 혼자 힘으로 문을 열 수 없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요.

마치 현실판 슈퍼맨 같은 이 남성의 정체, 알고 보니 대전 유성경찰서 소속 경찰관이었습니다.


이날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다가 우연히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뛰어가 트럭 운전자를 구한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