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의원은 SNS를 통해, 자신은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뒤부터 이 의원을 향해 지도부답게 함께 책임지고 자중하자고 거듭 권유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코너에 몰리면 거짓을 사실로 만들고 주변 동료를 초토화시키는 나쁜 버릇을 이제라도 꼭 고치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악역을 맡아달라고 요구하더니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어 당혹스러웠다며 '혹시 배현진 의원이냐'는 진행자 질문엔 구체적으로 이름을 거론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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